고령소방서는 지난달 25일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에 위치한 ㈜청우씨에프씨 공장에서 ‘임무기반 화재진압전술 능력 향상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도내 21개 소방서별 현장 중심의 실질적 화재진압 전술 능력 향상을 위해 평가를 추진하게 됐다.
평가 방법은 소방서별로 무작위로 선정된 한 개 팀(인원 28명, 장비 9대)에 대한 진압대원 임무, 선착대장 임무, 지휘팀장의 임무를 기반으로 화재진압 전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평가 내용은 진압대원의 수관전개, 방수, 소방용수 점령, 현장 활동 그리고 선착대장은 상황전파 및 보고, 선착대 임무지시, 차량 대기선 지정, 지휘팀장은 상황전파, 영상전송, 소방력 배치, 상황판 작성, 완진 선언 등 현장대응 전반에 대한 것이다.
이재은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진압 전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