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은행 고령지점 직원 박선영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경 박모 씨(54세)가 “기존 대출을 상환하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아 1,300만 원을 인출·송금하기 위해 대구은행 고령지점에 방문했다. 박선영 직원은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경찰관서에 신고했고, 은행 직원과 출동 경찰관의 설득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안중만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월성산단 폐기물매립장 대책위원회가 지난 12일 고령군청에서 외부 지정폐기물 반입을 반대한다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월성산단 폐기물매립장 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고령군청에서 다산면 월성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월성산단 산업폐기물매립장에 외부 지정폐기물 반입을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성을 벌였다. 대책위원회는 성명서에서 “고령군청과 사업시행자는 마을 주민들에게 자체 폐기물만 매립하겠다고 속였다”며 “주민들은 이를 명백한 불법행위로 간주하여 산업폐기물매립장에 외부 폐기물 반입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
대가야읍 중화저수지 주변 둘레길에 데크로 막혀 출입조차 할 수 없는 곳에 벤치 두 개가 덩그러니 먼지를 뒤집어쓰고, 볼품없이 자리하고 있어 오가는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이 둘레길은 2015년부터 4년여 동안 중화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많은 예산을 들여 둘레길 및 수변공원이 잘 조성돼 있지만, 사후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 둘레길 데크 몇 곳은 이음 부분이 떨어져 있거나 파손돼 있고, 곳곳에 안내판은 녹이 쓸어 글씨를 알아볼 수조차 없다. 애초에 부실공사...
고령군 공무원들이 9월 8일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초등학교 일원에서 긴급 재해복구 지원을 했다. 이남철 군수 고령군 공무원들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지역의 재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령군 공무원 50여명은 추석 연휴 전인 9월 8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동해초등학교 일원에서 늦더위에도 불구하고 긴급 재해복구 지원을 했으며, 9월 13일에는 40여명의 공무원이 경주시 불국동 일원에서 수해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군 직원들은 가족...
최근 아파트 층간·벽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분쟁이 잦아 올 4월초 고령경찰서는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 이장-경찰-관리사무소장이 함께하는 ‘이·경·관’ 층간소음 확대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그러나 분쟁이 줄어들기는커녕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서 그로 인해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홍보용 전단지 배부를 비롯해 관리사무소에서 가족이 다 모이는 저녁시간에 안내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이 요구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적극적 예방활동이 미흡한 것도 현실이다.대가야읍의 a아파트와 b...
지난달 29일 추석을 앞두고 고객들이 고령대가야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구입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24일 성주사드에서 요격된 불상의 비행체가 대가야문화누리로 추락해 건물이 일부 파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2022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계획에 근거한 재난대응 및 화재대피훈련으로서 민·관·군·경 소방 및 유관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당일 11시 불상의 비행체가 대가야문화누리로 추락해 대가야문화누리 일부가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해 군·경·소방이 합동으로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 고령군지부는 7월 25일부터 고령군청 입구에서 “공무원노동자의 희생 강요 중단하고 임금 7.4% 인상하라.”고 1인시위에 나섰다공무원노조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논의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지난 6월 27부터 7월 15까지 열렸으나 지난 2년 간 물가대비 임금 실질 감소분 4.7%와 내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 2.7%를 합한 7.4%를 2023년 공무원 임금 인상률로 요구해 왔다. 정부는 1%대 임금인상률을 밀어붙여 보수위는 파행으로 치달았다. 이에 ...
올해 상반기 심정지로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심장 기능이 되살아난 환자가 10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총 1050명으로 나타났다.이 중 9.7%인 102명이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덕분에 병원에 도착하기 전 심장이 다시 뛰는 ‘자발순환 회복’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8.6%)보다 1.1% 상승한 수치다.지난달 10일 울릉도 봉래폭포 관광지구에서 심정...
군은 최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4차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시행은 코로나19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고위험군 대상으로, 50대 이상(1972년 이전 출생자), 18~49세 고위험 기저질환자(만성 폐·심장·간질환, 뇌혈관질환, 당뇨, 만성신장질환 등),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투여자, 항암치료자) 및 감염취약시설(장애인·노숙인 시설)의 입소·종사자이다. 4차 접종 백신은 mRNA(화이자, 모더나) 또는 노바백스로 선택 가능하며,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코로나19 확진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