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내걸고 제46대 이남철 군수가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의 시동을 건지 어느덧 2개월여가 됐다. 우리나라는 인구 절벽시대 극복이 지방자치단체나 국가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현재 대두되고 있어서 민선 8기에도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이 인구 문제다. 그래서 ‘인구 5만 명 도시! 신규주택 5,000호! 청년인구 5,000명!’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5·5·5프로젝트’가 가장 이목을 끈다. 그야말로 귀를 번쩍 뜨이게 하는 대목이라 군민 모두에게 ‘이남철 시대’가 기대...
고령군의회 비례대표의원 승계에 대한 잡음의 강도가 갈수록 거세다.배효임 부의장은 지방자치법에 의거 4년 임기를 고수하고 있고, 설미선 후보는 당시 협의한 사항을 지키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018년 6.4 지방선거에서 당시 고령·성주·칠곡 국회의원이었던 이완영 전 의원과 당직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현) 배효임 부의장과 설미선 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여성부위원장을 추천 받아 양 후보측의 협의로 전반기에는 배효임 후보가, 후반기에 설미선 후보로 정했다.그 과정에서 양측 대리인 참석하에 배효임 부의장이 전반기를 마치고 사퇴하겠다...
풍문으로만 듣던 공무원의 특정 신문사 광고 수주 종용이 사실로 드러나지역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관내 일부 공무원들이 업체와 사회단체에 전화를 걸어 A신문사에 특정 광고를 해줄 것과 금액까지 제시했다고 한다.이러한 사실만 봐도 특정 언론사와 해당 공무원들의 유착 관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여러모로 어려운 경제 탓에 업체들은 관급공사 수주를 받기 위해 부당한 요구를 거절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기에는 지차체 공무원들에 의해 사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하기 때문이다.공무원은 공무 이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