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층간 소음 분쟁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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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층간 소음 분쟁 잦아

관리사무소 적극 홍보 뒷짐
관이 나서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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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 층간·벽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분쟁이 잦아 올 4월초 고령경찰서는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 이장-경찰-관리사무소장이 함께하는 ‘이·경·관’ 층간소음 확대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그러나 분쟁이 줄어들기는커녕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서 그로 인해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홍보용 전단지 배부를 비롯해 관리사무소에서 가족이 다 모이는 저녁시간에 안내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이 요구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적극적 예방활동이 미흡한 것도 현실이다.
대가야읍의 a아파트와 b아파트가 층간·벽간 소음으로 다툼이 잦아 경찰이 출동하는 사례까지 벌어지고 있어서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우리 지역도 최근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로인한 층간·벽간 소음 문제가 늘어날 것을 주민들은 우려하고 있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듯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조성된다면 이 문제는 쉽게 좋아질 것이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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