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 대비 ‘을지연습’ 실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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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대비 ‘을지연습’ 실제훈련

7개 기관 100여명 참가
상황 설정 종합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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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성주사드에서 요격된 불상의 비행체가 대가야문화누리로 추락해 건물이 일부 파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2022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계획에 근거한 재난대응 및 화재대피훈련으로서 민·관·군·경 소방 및 유관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당일 11시 불상의 비행체가 대가야문화누리로 추락해 대가야문화누리 일부가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해 군·경·소방이 합동으로 방호복을 입고 유해화학물질이나 방사능에 오염돼 있을지 모르는 추락물체를 합동감식 및 정찰을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화재로 인해 부상을 입은 부상자를 구조하며 화재를 진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복구는 잔해정리, 전기 및 통신의 긴급복구,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으로 마무리됐다.

고령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실제훈련에는 육군 제5837부대 6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 KT달성지사 등 7개 기관 10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에 참석한 이남철 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신속적이고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혹시 모를 위기 상황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으며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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