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트기 전새벽 안갯속을 걸어내 생의 중심에 선다
시간은 바람처럼나를 스친다
수줍은 얼굴로 펼쳐진 햇살이 나를 향해 비추고어쩌면천당과 지옥의 경계처럼 펼쳐진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오늘 내가살아있는 영역에 있음을느낀다
작가 프로필DB(동부)화재 소장왕릉복권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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