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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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설화영 시인.jpg

시인  설화영

 

 

 

꽃 비

 

 

빗방울 방울방울
꽃잎사이로
삼동을 이겨내고
봉오리 맺은 그 자리에
눈부신 축복의 보석을
매달아준다
꽃향기 흘러
강물로 흐르고
나는,
꽃이 머금은 빗방울
하도 예뻐
눈에 담고
가슴에 담아
싱싱한 꽃잎 눈물 적신다.

 
 
 
 

작가 프로필
KBS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정보시대’
고령통신원 역임
시낭송 출연
고령문협 회원
고령사무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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