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원 30여 명은 지난 16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간 군위 피해지역을 찾아가 복구에 힘을 보탰다. 군위군 자율방재단은 올 6월 30일까지 경북도에서 원팀으로 일해 오다가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구광역시로 편입됐다.경북 자율방재단 연합회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군위군 효령면 일대를 찾아 집안 가재도구 정리 및 도로변 재해 쓰레기를 정리하는 한편 파손된 비닐하우스 정리에도 힘을 쏟았다.한편, 경북 자율방재단은 지난 1967년 제정된 풍수해대책법에 따라 지역의 지리와 실정에 ...
고령경찰서 형사팀이 경북경찰청에서 실시한 도내 12개 3급지 경찰서의 강·절도 검거 등 2분기 형사 활동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고령서 형사팀은 강·절도, 주취 폭력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강력범죄 집중단속을 통해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살인, 마약, 절취형 보이스피싱, 주거침입 절도범 등 25명을 검거해 이와 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새벽 시간 술에 취해 회사 동료를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9일 양일간 태풍에 따른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비상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이번 비상 회의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인접 야산에서 빗물과 토사 유입이 많은 학교 내·외부 석축, 옹벽, 배수시설, 학교 공사장 내 낙하물 등 강풍과 호우에 취약 부분을 사전 점검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 관련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성 확보와 태풍 통과 예상기간 동안 학생들의 바깥출입을 자제하도록 학부모 협조 안내를 지시했다.기세원 교육장은 “태풍으로 ...
경북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모금한 5억 원을 기탁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5천 가구에 냉방비를 지원한다.이번 냉방비 지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재원이 마련됐다.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5천 가구에 가구별 10만 원씩 총 5억 원이 지원된다.지원대상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이하 계층으로 정부...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7일 기간 동안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집중호우 대처 비상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이번 비상 회의는 집중호우 시 인접 야산에서 빗물과 토사 유입이 많은 학교 내·외부 석축, 옹벽, 급경사지, 배수시설 등 장마 취약 부분을 사전 점검하고 호우로 인한 학교시설 피해 발생 시 경미한 피해도 즉시 보고해 복구 계획을 세우도록 지시했다.기세원 교육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감지될 경우 과할 만큼 선제 대응해 ...
고령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내에 붙박이의자, 소파, 의자․테이블을 설치해 경로당 입식환경 개선에 나섰다.이남철 군수는 읍면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어르신들과 만남을 통해 경로당 이용 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대부분의 경로당이 좌식으로 돼 있음을 파악하고 올해 초 전수조사를 통해 등록경로당 210개소에 대해 입식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붙박이의자, 소파, 의자․테이블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인 조건과 경로당 환경 등을 고려해 제작됐으며, 식사, 회의진행,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
고령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은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 발생 등 건강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고령군보건소는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2,000여 가구 및 건강취약마을 30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전화 또는 가정방문, 마을회관 순회를 통한 모니터링,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 측정 및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고령군보건소는 지난 8일 쌍림면 송림리에 위치한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지원에 나섰다.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 감소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보건행정과 및 건강증진과 직원 15명이 약 1,980㎡ 규모의 양파 밭에서 양파 순자르기 작업을 실시했다.지원을 받은 농가는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보건소 직원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아주 큰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김곤수 보건소장은 “농가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