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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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이달호 의원·이건우 주무관 수상고령군의회 이달호 의원과 이건우 주무관은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표창’을 수상했다. 고령군의회 이달호 의원과 이건우 주무관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표창은 지방자치시대 30주년을 기념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 및 공무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달호 의원은 고령군의회 제6대, 제7대, 제8대에 걸쳐 3선 동안 다수 조례를 대표발의 했고, 농업에 대한 남다른 애착으로 고령군 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인 복지 증진 등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건우 주무관은 의원과 업무 담당공무원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수행했으며 의정활동 지원, 직장 화합 분위기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달호 의원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남은 임기동안 우리군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했고, 이건우 주무관은 “앞으로도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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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국감 우수의원 선정김기현(왼쪽) 원내대표로부터 상패 수상 정희용 의원은 지난 26일 국민의힘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김기현 원내대표로부터 상패를 수상했다. 국민의힘은 각 상임위별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패를 수여했다. 정희용 의원은 2021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대안제시를 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생정치 실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2021년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정희용 의원은 2021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쟁보다는 ‘정책국감’,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민생국감’, ▲지방이 소외되지 않는 ‘지역현안’국감 3가지 기준으로 삼아 정책점검과 대안 모색에 집중했다. 특히, 국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카카오택시/대리의 요금 상한제 도입필요 촉구, ▲카카오 선물하기 수수료 인하개선 촉구 등을 요구했으며, 국민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에 맞춰 음성과 데이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요금제 신설 필요성을 주장해 이통3사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끌어냈다. 정희용 의원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민생문제 해결과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국민의힘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영광스러우면서도 책임감이 막중하다.”라며, “국정감사에 많은 의견을 주시고 격려해 주신 고령·성주·칠곡 주민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향후 지역발전과 국가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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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위 지방자치지원단장에 임명김성태 전 중앙위원장과 악수하는 박정현 위원장(오른쪽) 박정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고령)이 지난 25일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방자치지원단장에 임명됐다. 지방자치지원단장은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을 지원하는 중앙위원회 핵심요직이다.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박 의원이 단장으로 임명된 배경에는 조직 운영 및 관리에 있어 경험이 풍부한 박 의원이 적임자라는 평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정현 의원은 고령에서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재선)을 거치며, 조직 활동에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박정현 의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지방자치지원단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의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당소속 지방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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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고령군의회(의장 성원환)는 제273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2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배철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 한다.첫 날인 22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곽용환 군수의 민선7기 이후 성과, 2022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안 등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했다.이어 24일은 내년 예산심사에서 당면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와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성원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정례회인 만큼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군민의 복지향상과 민생경제 회복, 위드 코로나 시대와 직결되는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군이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4,102억 원으로 일반회계 3,940억 원, 특별회계 162억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와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오는 12월 13일 최종 확정된다.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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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군수, 2022년도 비전 제시제273회 고령군의회 정례회에서 곽용환 군수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정책을 밝히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제273회 고령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올해 코로나와 지역경제 위기 등 힘든 시기에도 그 어느 때보다 군민의 단합된 힘과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었고,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뜻 깊은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2022년은 위기극복을 위해 예산의 소중함이 그 어느 때 보다 큰 만큼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대비, 지역경제 회복 등 군민의 일상회복과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올 한 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군민과 공직자가 그 어느 때보다 하나 돼 농촌협약 공모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1,072억 원의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로 재정확충 및 군민들의 삶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했다. 지난 22일 시정연설을 통해 밝힌 2022년도 주요 군정운영 방향으로는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탄탄한 기반 구축으로 건강한 고령경제 실현 △대가야 문화벨트 완성으로 감동 있는 문화관광도시 건설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미래농업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희망농촌 건설 △수요자 중심의 복지와 나눔문화 확산으로 맞춤복지 실현 △군민 중심! 열린 군정! 추진과 교육투자를 통한 인재육성 등이다. 조금 더 세분화 하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및 2차 보전 지원 등 소상공인들에 대한 사업들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워 나가겠다.군민들의 염원이던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지속가능한 보전·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매년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산면 고방지구 161억 원, 다산면 소재지 495억 원, 개진면 치산지구 350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위험지역을 정비하겠다.지금 우리 농촌은 코로나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귀농인 지원 사업 및 정착 안정자금 지원 등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이를 위해 고령군은 올해 당초예산 3,359억 원 보다 22.1% 늘어난 4,102억 원을 편성했고, 군정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4천억 시대를 앞두고 있다.곽용환 군수는 먼저 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으로 자생력을 키우고,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철저한 준비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대가야문화를 안림천과 회천으로 연결하는 대가야문화벨트 완성으로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도약을 약속했다.이밖에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체계 구축, 교통인프라 확충, 대가야숲 경관조성사업 등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모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성장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겠다.”고 전했다. 마무리 인사에서 “지난 11년 5개월 동안 군정의 최우선 목표는 항상 군민이 중심이었고, 그동안의 노력들이 희망의 결실로 영글어 가고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부족한 것은 채우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며, 임기 끝나는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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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지난 10일 일선 소방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추진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가 17일 통합신공항추진단, 소방본부에 대한 감사를 마지막으로 8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됐다.이번에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해온 도정에 대한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해보고, 정책적 효과와 성과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공유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정책감사로 추진됐다.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진행한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은 “11대 도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건설소방위원들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감사 기간 동안 도정 주요 사업의 정책적 효과가 도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됐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고 밝혔다.또한,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구성과 최근 발생한 요소수 사태와 관련한 소방본부의 대응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은 경북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중차대한 사업이고,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패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고, 내년도 예산 심사과정에서 반드시 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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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소방의 날 ‘의용소방대법’ 발의정희용<사진> 의원은 지난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의 임무 수행 중에 발생한 사상에 대해 형사책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의용소방대는 소방서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그 지역 주민 가운데 희망자로 구성하는 소방대로서 각 지역 일선에 설치된 소방조직으로 화재, 구조, 구급, 산불 발생 시 출동해 소방업무를 돕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9일 제59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소방청으로부터 전국 의용소방대의 정책적, 입법적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정희용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의용소방대 관련 정책적, 입법적 건의 사항 자료’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원이 임무 수행이나 교육 훈련 중 부상 등 공사상 발생 시 본인에 대한 재해보상의 규정은 있으나,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화재진압 등 임무 수행을 하면서 불가피하게 타인을 사상에 이르게 한 경우에 관한 형사상 면책조항이 없어서 소방활동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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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청년들 원팀 구성지난 7일 오후 국민의힘 경상북도당에서 4명의 후보 선거캠프 청년 등 50여 명이 모여 원팀을 구성 결의했다. 윤석열 후보가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결정되면서, 그간 경선 경쟁으로 분열됐던 각 후보 진영 간 갈등이 봉합되는 양상이다. 먼저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나서 대구경북 지역 경선후보 진영 간 청년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함께 원팀(One-team)을 구성하기로 하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최대 격전지였던 대구·경북이 화합의 포문을 열었다.지난 7일 오후 국민의힘 경상북도당에서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4명의 후보 선거캠프 청년 관련 주요직위를 맡았던 청년 등 50여 명이 모여 원팀을 구성하기로 결의하고 한마음으로 정권교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이날 행사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청년들은 정의롭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원한다.”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원팀이 돼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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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농협중앙회장 면담정희용<사진> 의원은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만나 고령·성주·칠곡군의 지역농협의 현안 사안들을 논의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희용 의원은 지난 10월 24일 일요일 고령군 딸기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입은 농민분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그 내용을 정리해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정희용 의원은 “지난 8월에서 10월 사이 이상기온으로 인해 고령군 딸기 모종이 미활착돼 농가별 30% 수준이 병충해가 진행 중이며, 피해예상금액은 94억 원에 달하며, 이외에도 성주군, 칠곡군 지역에도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생계형 무이자 자금지원과 농협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기존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에 대한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농협의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농촌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적 건의 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정희용 의원은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농민들과 지역민들이 체감하는 온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며, “향후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서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과 가교역할을 하며 농촌지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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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권리 외면하는 과기부 기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이하 ‘과기부 직할기관’)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와 소관 출연연구기관의 대다수가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 3가지 △ 장애인 의무고용률과 △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비율, △ 웹접근성 인증을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정감사를 받는 대상 기관 가운데 ‘2020년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이행한 과기부 직할기관은 16개 기관 중 한국연구재단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단 2곳에 불과했고, NST 소관 출연연 17개 기관 모두 의무고용제도를 위반했다. 또한「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등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고 있지만, 2020년 기준으로 과기부 직할기관 16개 기관 중 9개, NST 소관 출연연 17개 기관 중 13개 기관은 제도를 지키지 않고 있었다.이어 공공기관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온라인 공공서비스를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해야 하지만, 2020년 기준으로 과기부 직할 연구기관 16개 기관 중 7개 기관, NST 소관 출연연 17개 기관 중 5개 기관은 웹 접근성 인증을 받지 않았다. 정희용 의원은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과 직업재활 지원 등 각종 법과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정작 장애인 권리보장에 힘써야 할 공공기관은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과기부 직할기관과 NST 소관 출연연은 인력 및 조직구조 개편을 통해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과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해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지난 8월,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촉진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안 2건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최종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