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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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고령군의회는 지난 9일 제296회 고령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며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5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했으며, 5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의결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는 기정 예산액 4,407억원보다 218억원(4.95%)이 증액된 4,625억원 규모로, 예산결산위원회는 군민의 수요가 반영된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시급한 현안사업 등에 주안점을 둬 심의했다. 김명국 의장은 “집행부는 군의회가 제안한 건설적인 대안을 충분히 반영해 올해 계획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추가경정 예산의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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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동참고령군의회 군의원 일동은 지난 7일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저출생 극복 성금 2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이상 기부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의회 또한 성금을 기부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솔선해 이번 모금을 진행했다. 김명국 의장은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위해 저출산 극복은 필수요소인 만큼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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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환 도의원,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촉구경상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은 지난 3일 제346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일조량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실적인 개선을 통해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 의원은 이날 본회의 발언에서 일조량 피해보상과 관련한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행 약관내용의 부당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농가피해 보상이 이루어지기엔 너무도 먼 재해보험의 현실을 지적했다. 발언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초 일조시간 감소로 인해 수박, 딸기, 참외 등 과채류 작황이 부진해 전국적으로 농가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경북지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시간이 약 500여 시간에 불과해 최근 10년간 가장 짧았으며, 여기에 잦은 비까지 겹쳐 시설작물 과채류의 수정 불량, 생육 부진, 병충해 발생이 급증해 농가의 손해가 더욱 커졌다고 한다. 이에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하나,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 약관을 보면 시설원예 작물의 일조량 감소피해는 기타 재해로 분류되어 피해율이 70% 이상 발생해 전체 작물 재배를 완전히 포기한 경우에나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결국 도내 대다수의 농가가 보상금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물론 경북도가 농약대 등 일부 복구비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구했으나, 피해를 받은 농가에 대한 보상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것 또한 현실이다. 이에 노 의원은 도내 농업인들이 일조량 피해에 따른 적정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시설재배 작물 보험금 지급기준을 기존 피해율 70% 이상에서 30% 수준으로 완화하고, 일조량이 평년대비 25% 이상 줄어들었을 경우 재해로 인정하는 등 시설재배 작물에 대한 보험금 지급 기준 완화를 정부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경북도에 주문했다. 노 의원은 “일조량 부족 등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재배환경의 극한상황이 일상화되는 만큼, 위기에 내몰린 농가가 자연재해의 위협에서 벗어나 생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과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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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고령군의회는 지난 9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고령군의회는 지난 제294회 임시회에서 김기창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회계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2명을 선정했다. 결산검사는 집행기관인 고령군이 지난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를 군의회에 제출하기 전 결산검사 위원들이 회계검사를 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4월29일까지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부서별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적법성, 타당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김명국 의장은 “결산 검사는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점검하는 것”이라며, “세심히 검토해 향후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의회는 6월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특위를 구성해 2023 회계년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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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고령·성주·칠곡군 국회의원 정희용 당선지난 10일 치른 제22대 고령‧성주‧칠곡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정희용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정 후보는 투표수 10만 3,307(고령 1만9230, 성주 2만8267, 칠곡 5만5810) 가운데 7만7,692(76.23%)표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정석원 후보는 2만1,901(21.49%)표, 무소속 박영찬 후보는 2,317(2.27%)표를 얻는데 그쳤다. 투표율은 고령 68.0%, 성주 71.1%, 칠곡 56.8%였다. 정희용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주민 한 분 한 분과 함께하며, 대한민국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의 무분별한 발목잡기에는 단호히 맞서며 대화와 타협의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기계 IT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화‧수출화 지원 확대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철도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달빛내륙철도 사업에서 고령역을 차질 없이 반영하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을 조속히 추진하며,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칠곡군 정거장 설치를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반납 등 정치개혁을 통해 국민들게 신뢰받는 정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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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2024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고령군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 사업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6개 단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단체로는 낫질자원봉사단, 우곡면여성자원봉사회, 보금자리봉사회, 우리마을건강파트너, 국제여성회고령군지부, 실버봉사단이 관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노노케어, 원예치료 프로그램, 급식 봉사 및 밑반찬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강하 센터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단체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힘써주시기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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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고령·성주·칠곡군 3명 후보자 등록제22대 국회의원 등록 마감 결과 고령·성주·칠곡군에는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기호 1번은 더불어민주당 정석원(58세) 후보다. 주소는 고령군 다산면 상곡길, 학력은 신라대학교 디자인과 박사과정 수료, 경력은 전 민주평통 고령군 협의회장, 현 신라대학교 겸임조교수다. 기호 2번은 국민의힘 정희용(47세) 후보다. 주소는 칠곡군 왜관읍 군청4길, 학력은 경북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경력은 국회의원, 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다. 기호 7번은 무소속 박영찬(64세) 후보다. 주소는 칠곡군 지천면 신동로, 학력은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졸업, 경력은 전 동안양세무소 행정사무관, 현 자유치유의 숲(군위군) 대표다. 사전투표일은 5~6일이고, 본 투표일은 10일이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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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올해 첫 임시회 7일간 마무리고령군의회는 지난달 21일에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고령군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청취를 통해 군정이 효율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유희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기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고령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령군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관광레포츠 시설 운영관리 및 시설이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처리했다. 김명국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에 고령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에도 계획된 사업들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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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 8개 읍·면 순회간담회 가져고령군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에 걸쳐 8개 읍·면 대상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8개 읍·면에 의원들이 직접 찾아가 지역발전과 의정발전 방향에 대하여 함께 토론하며 각종 현안을 파악하고 직원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고령군의회가 추진했다. 고령군의회는 4일간 8개 읍·면을 방문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심도있는 대화를 가졌으며,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 방문하는 등 직원들과 열려있는 쌍방향 소통을 가졌다. 또한 각 읍·면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현장 11개소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갔다. 김명국 의장은 “이번 순회간담회는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각종 고충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사항과 결과는 질의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소통하는 의회,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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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가축 전염병으로 피해액 5156억원정희용 국회의원<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8~2023.9월)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와 구제역(FMD),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발생한 피해보상액 최근 5년여간 총 5,15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부터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된 돼지는 36만4,839마리(14건), 2020년 4,940마리(2건), 2021년 9,472마리(5건), 2022년 3만4,788마리(7건), 2023년 3월 기준 10만4,522마리(10건)로 조사됐다. 이로 인한 피해보상액은 2019년 1,334억 원, 2020년 18억 원, 2021년 33억 원, 2022년 84억 원으로 4년간 1,469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은 피해보상액은 현재 산정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ASF) 경기도에서 17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인천시 16건, 강원도 5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군별로는 경기도 파주시 6건, 포천시 5건, 인천시 강화군 5건, 경기도 김포시 4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구제역(FMD)은 2018년 2건, 2019년 3건이 발생한 후 올해 1월부터 9월 사이 11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로 인한 피해보상액은 2018년 64억 원, 2019년 126억 원으로 나타났고, 올해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보상액은 현재 산정 중이었다.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된 돼지는 1만1,726마리, 소 3,782마리, 염소 61마리 등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충청북도 청주시 9건, 증평군 2건, 경기도 김포시 2건, 안성시 2건, 충청북도 충주시 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피해보상액은 2017년 11월~2018년 3월 827억 원(22건, 653만 9천마리 살처분), 2020년 11월~2021년 4월 1,667억 원(109건, 2,993만 4천마리 살처분), 2021년 11월~2022년 4월 427억 원(47건, 730만 7천마리), 2022년 10월~2023년 4월 531억 원(75건, 660만 9천마리)으로 총 3,497억 원으로 확인됐다. 가축별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건수는 오리가 1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닭 119건, 메추라기, 앵무새 등 기타 11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73건, 경기도 57건, 전라북도 33건, 충청북도 31건, 충청남도 28건, 경상북도 12건, 경상남도 10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정희용 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후 매년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과 소독 및 상시 예찰 확대, 그리고 검역 강화 및 방역 수칙 교육과 홍보 등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지원으로, 농가의 고통과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 모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