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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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1회 추경예산 4,625억원 편성고령군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625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218억원(4.95%) 증가한 것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하며 민생경제 안정과 군민 생활편익 증진사업에 비중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들에 대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투입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안림지구 배수개선사업 24억원 △쌍림면 오금교(신곡리) 재가설공사 2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다산면) 13억원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사업 부지매입 13억원 △상곡1리 마을진입로 포장공사 11억원 △쾌빈2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지매입 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억원 △땅심회복 지원사업 7억원 △운수면 신간리 소교량 재해예방사업 7억원 △지산동 5호분 발굴조사 6억원 △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6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추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하였고, 건전재정 기조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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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풍년 기원 ‘첫 모내기’이남철 군수(왼쪽)가 개진면 양전리 논에서 고령에서는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4일 개진면 양전리 들녘 논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개진면 양전리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해 6월 하순 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모내기를 한 쌀전업농 허문규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을 이앙했으며, 고령군 쌀전업농연합회 회원 30명이 함께하여 모내기를 도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를 이용해 모를 심고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올해는 자연재해 피해 없이 모든 농가들이 풍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쌀 생산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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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구제역 일제접종·검진사업 추진고령군은 소 사육농가 386호 4,010두와 염소 사육농가 33호 1,902두, 그 외 기타 접종 시기가 도래한 돼지, 사슴 등에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실시 방법은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구제역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하고 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농가를 방문해 접종하며 염소 300두 이상, 돼지 1,000두 미만 사육농가는 축산정책과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한다. 또한, 올해부터 50두 이상 100두 미만 소사육 농가 중 70세 이상 고령 혹은 여성·장애인 등에 한해 접종 신청 시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현재 고령군은 지난 3월부터 공수의사를 동원해 1세 이상 암소 및 거래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진사업을 추진 중이며, 50두 이상 소를 사육 중인 전업농을 대상으로 무작위 선정해 구제역 항체가 검진사업도 실시 중에 있다. 이남철 군수는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소 결핵·브루셀라병을 조기에 색출하여 질병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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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면 명예면장 이·취임식 개최고령군은 지난 25일 다산행정복합타운 3층 강당에서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이장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면 명예면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4대 이영규 명예면장이 이임하고, 제5대 조장명 명예면장이 취임했다. 이영규 명예면장님은 2018년 9월 취임해 5년여 동안 다산면 제4대명예면장으로 재임해왔다. 이영규 전 명예면장은 이임사를 통해 “5년여 동안 다산면민 모든 분들의 도움으로 명예면장직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산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취임하는 제5대 조장명 명예면장은 다산면 송곡리 출신으로 1997년 첨단산업사를 시작해 30여 년을 한 분야에 열정을 쏟아 현재는 자수성가한 향토기업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조장명 명예면장은 취임사에서 “명예면장으로 위촉받아 봉사할 수 있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군수님과 면장님을 도와 명예면장 직을 수행하는 동안 고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닿는 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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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곡면, 특산물 수박 첫 출하우곡면은 지난 12월 초순 ~ 1월 중순 사이 정식한 지역 특산물인‘수박’ 수확에 들어갔다. 우곡 수박은 친환경 농산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지역 농가의 고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5일 박일수 씨의 하우스 2동 첫 출하를 시작으로 각 농가마다 출하를 시작했으며, 5월 10일부터 우곡그린영농조합법인 집하장에서 직판 예정이다. 금년도 우곡면 수박 총재배 면적은 100ha로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청 우곡면장은 “우곡 수박은 청정 지역의 옥토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맛이 좋다”며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우곡수박을 공급하기 위해 품질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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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협의회, ‘왕의길 현의노래’ 투어 운영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4월 11부터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시군대표 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 ‘왕의길 현의 노래’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후 휴식과 쉼, 힐링과 자연 친화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등 최근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써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김용현 회장은 “지역 정체성과 문화·관광을 결합한 자연친화적인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대가야 관광 고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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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위원회 개최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군청 내 협의체 사무실에서 2024년 제2차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비롯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1분기 사업 보고 및 긴급구호 지원대상자(35건/3723만6천 원)에 대한 적정성 심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 중인 ‘소원우체통’ 사업 신청자 중 소득 기준 등을 고려해 대상자 선정을 함께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연계 사업들을 통해 대상자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만족감을 증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품격향상 및 사회적 차별 감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태 위원장은 “이웃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협의체가 앞장서서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등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사회 현안과 복지욕구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여 군민 중심의 다 함께 행복한 복지고령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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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훈련 실시고령소방서는 지난 24일 봄철 화재 예방 및 부처님오신날 대비 목조 문화재인 관음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체제 구축 및 화재 진압을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재의 초기 대응 훈련으로 고령소방서, 고령군청 등 38명이 참여해 관음사의 지리적·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한 초기 대응 시스템 구축과 화재 진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목조문화재·산림 화재 대응능력 향상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문화재 관계인 초기대응능력 향상 △소방 출동로 확보 등이다. 신봉석 서장은 “목조건축물로 지어진 전통사찰은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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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체육대회 개최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24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는 고령군 자원봉사자들의 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봉사단체 및 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6인 7각 달리기, 콩주머니 바구니 넣기, 고무신 과녁맞추기, 단체 줄넘기 등의 경기와 축하공연 및 경품 추첨을 준비해 봉사자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봉사단체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으로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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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정신응급협의체 회의 실시고령군은 지난 22일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위기발생 시 경찰, 소방 등과 적극적이고 신속한 공동대응을 위한 ‘정신응급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고령군 정신응급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문제 관련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영생병원이 함께하는 협의체로 정신 위기상황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사후관리 및 예방 등 각 단계별 안전보장 및 신속대응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로 기관별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정신응급대응기관 대상 현장 대응안내, 주취자 관련 위기개입 논의, 응급입원이 가능한 인근 지역 정신의료기관 확보 및 고령영생병원 응급실 내원 대상자 연계 활성화 등 지역 내 정신 위기대응 관련 현안 발생 시 체계적인 협력 대응으로 고령군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손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