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봉사 대상 시상식 ‘성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나눔봉사 대상 시상식 ‘성료’

할매할배 장수기원 콘서트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 위로
나눔봉사 대상 47명 영예

3. 시상식.JPG

 

(사)한국나눔연맹(총장 안천웅)은 지난 7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돼 준 300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눔봉사 대상 시상식과 장수기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경북에 효도를 꽃피우다’ 주제로 1부에서는 나눔봉사 대상 시상식이 있었고, 2부에서는 경북 할매할배 장수기원콘서트로 코로나로 위축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나눔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협의회 주관, 고령군협의회, 경북노인연합회가 후원했다.
1부 시상식에서 (사)한국나눔연맹 이양자 경북지부장, 최충열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47명이 나눔봉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천웅 총장은 대회사를 통해 “2022년 새해를 맞이하기 앞서 고독한 삶을 살아가는 소외된 경북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드리기 위함”이라며, “빈곤으로 인해 사회와 단절된 채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경북지역의 독거 어르신들과 빈곤 어르신들에게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행사”라고 행사의 성격을 전했다.
2부에서는 경북 할매할배 장수기원콘서트 출연진으로 개그맨 김정렬 사회로 가수 송대관을 비롯해 민지, 박정식, 이수진, 이진옥, 이민혁 가수등이 열창으로 어르신들에게 흥을 돋웠다. 또한 경기민요, 마술공연, 각설이 공연, 밸리댄스 공연, 색소폰 연주, 비보이 공연 등으로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한편, (사)한국나눔연맹(前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돼 정부의 지원 없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 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소의 무료급식소와 한국효문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콘서트, 효도관광, 나아가 해외 무료급식소 운영, 빈민촌, 고아원 지원 등 국가공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또한, 소외된 이웃들과 더욱 가까운 현장에서 사각지대의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체계화 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령군을 거점으로 한국나눔연맹 경북지부를 지난 6월에 창단했다.
최종동 기자

 

구독 후원 하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